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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ve Come a Long Way, Baby!

January 1st, 2009 2 comments

Fatboy Slim - Youve Come a Long Way, Baby
단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이유로 엄청나게 많은 것을 공부해야 했던 2008년이었습니다. 온 국민이 광우병, FTA, 대운하 전문가가 될 때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는 도로교통법과 그리스로마신화(‘미네르바’)까지 섭렵하더군요. 아직도 국민은 더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했는지 12월 31일에는 연례행사인 ‘보신각 타종’을 소재로 시뮬라시옹의 개념을 친절하게 예시를 들어 보여주더군요! 친절한 명박씨.
어쨌든 이제 고작 1년일 뿐인데, 정말 먼 길을 오셨습니다.

뒤늦은 고백입니다만, 2007년 12월 19일, 저는 다시 한 번 ‘강한 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급여가 20%나 삭감된 것을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무사히 잘 살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저 먼 길을 함께 걸었던 벗들이여, 내년에도 각설이처럼 반드시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와 다시 한 번 인사를 나누게 되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

동남아를 돕는 가장 좋은 방법 + 신년인사

December 31st, 2004 3 comments
1. 여야합의로 처리하기로 한 이라크파병동의안을 통과시키지 않는다.
2.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에서 철수하여, 각종 '재건'장비를 들고 동남아로 부대이동.
3. 동남아 원조하기로 한 500만 달러에 이라크 파병비용을 추가하여 원조한다.

으레 붙이는 수식어가 아니라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2004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2년동안의 군대생활에서 전역해서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즐거운 한 해였지만, 2004년 우리네 삶은 그다지 유쾌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2005년에 졸업을 꼭 하고 싶고, 졸업한 김에 취직도 하면 좋겠네요. 결혼적령기가 몇 년 안 남은 관계로(–;) 2005년에는 호주제가 꼭! 폐지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낙관적이긴 한데, 닭대가리국회의원들이 워낙 변덕이 심해서요. 아, 닭아 정말 미안해. 지울께. 바라는 것은 많지만, 무엇보다 전쟁없는 세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

2005년에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그리고 2005년을 살아갈 모든 이들에게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가슴 저미는 일보다 가슴 설레는 일이 훨씬! 더 많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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