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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없는 등으로 기대고 나눈다 &#187; business tr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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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shington D.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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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Jun 2009 13:46:57 +0000</pubDate>
		<dc:creator>suksim</dc:creator>
				<category><![CDATA[비밀의 화원]]></category>
		<category><![CDATA[business trip]]></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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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Washington D.C.]]></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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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걱정대로 힘겨운 하루하루였다. 다른 일행들이 시차적응을 목표로 오후 8시에 잠들었던 첫날 밤, 비행기 안에서 시차적응을 완료한 나는 새벽 2시 30분까지 야근을 했다. 주말출근보다 서러운 게 주말야근인데, 자그마치 주말 &#8216;외국&#8217; 야근이라니! 출장일정은 생각보다 힘들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미나를 듣고, 저녁식사후 한국사람들끼리 다시 그날의 세미나 리뷰를 10시 30분까지 했다. 이러다가 머나먼 미국땅까지 와서 백악관 한 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www.suksim4u.net/wp/archives/537" title="출장 | suksim4U">걱정</a>대로 힘겨운 하루하루였다. 다른 일행들이 시차적응을 목표로 오후 8시에 잠들었던 첫날 밤, 비행기 안에서 시차적응을 완료한 나는 새벽 2시 30분까지 야근을 했다. 주말출근보다 서러운 게 주말야근인데, 자그마치 주말 &#8216;외국&#8217; 야근이라니! 출장일정은 생각보다 힘들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미나를 듣고, 저녁식사후 한국사람들끼리 다시 그날의 세미나 리뷰를 10시 30분까지 했다. 이러다가 머나먼 미국땅까지 와서 백악관 한 번 못 가고 한국에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도 했으나, 다행히 어제 시내투어를 하게 되었다. 세미나 한 타임 빠지고.</p>
<p>가이드는 백악관에 가면서 계속 &#8216;증명사진&#8217;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도착한 뒤에야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있었다. 다른 도시라면 모를까, D.C.의 관광은 정말 별 게 없었다. 어제 갔던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제퍼슨기념관, 워싱턴 기념탑, 백악관&#8230; 그냥 우리나라에도 있는 다른 나라의 또 하나의 공공건물일 뿐이었다. 다만, 그 배치가 인상적이었다. D.C.의 중심 워싱턴 기념탑을 중심으로 백악관과 링컨기념관, 제퍼슨 기념관과 국회의사당이 십자모양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었다. 선대가 쌓아올린 미국의 가치들이 백악관과 국회로 이어지길 바랬던 걸까?</p>
<p>남의 나라 대통령 관저를 보고 사진도 찍노라니, 내가 아직 청와대에 가 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8220;그렇다면 청와대와 일직선에는 무엇이 놓여있을까? 청와대에 수렴되는 한국의 가치들에는 무엇이 있을까?&#8221;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머릿 속에 떠오른 것은 아쉽게도 명박산성과 강남의 아파트였다. <a href="http://cinemarx.cafe24.com/tt2/140" title="cinemarx의 글 공장  :: 창법의 차이가 정치적 차이를 낳는다">아름다운 강산</a>. 이 순간, 갑자기 D.C.가 대단한 관광지로 느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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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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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May 2009 16:52:49 +0000</pubDate>
		<dc:creator>suksim</dc:creator>
				<category><![CDATA[비밀의 화원]]></category>
		<category><![CDATA[business trip]]></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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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쩌다보니, 미국으로 8박 9일간 출장을 가게 되었다.
목적지는 워싱턴D.C.와 뉴욕.
눈을 가리는, 마음을 가리는 이 땅을 잠시 떠나 이방인들의 나라에서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고 돌아오고 싶&#8230;지만,
거기서도 일만 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된다.
어찌되었건, 6월 7일까지 안녕히 계시기 바랍니다. 그 사이에 아무 일도 없길 빌어요. 꾸벅.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쩌다보니, 미국으로 8박 9일간 출장을 가게 되었다.<br />
목적지는 워싱턴D.C.와 뉴욕.</p>
<p>눈을 가리는, 마음을 가리는 이 땅을 잠시 떠나 이방인들의 나라에서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고 돌아오고 싶&#8230;지만,<br />
거기서도 일만 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된다.</p>
<p>어찌되었건, 6월 7일까지 안녕히 계시기 바랍니다. 그 사이에 아무 일도 없길 빌어요. 꾸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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