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March 4th,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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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부터 당첨운이 좋다.
우선, 롯데호텔 레이디스플로어 오픈패키지 초대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IHT 구독건 때문에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당첨되면 연말에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포커치면 되겠거니 하고 응모했던 이벤트다. (바보같이 응모할 때는 보지도 않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금남의 공간인 관계로 여동생에게 초대권을 넘겼다. 아까웠다. 동생의 증언에 따르면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고 한다. 덕분에 동생에게 오랜만에(사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점수땄다. 비슷한 시기에 이니시스(링크를 넣으면 ActiveX가 깔릴 것 같아 링크는 생략)에서 파리바게뜨 2만원 상품권이 왔다. 온라인에서 지른 건 꽤 되니까, 뭘로 받았는지도 잘 모르겠다. 팀에 빵 한 조각씩 돌렸다. 정권의 뻘짓으로 비록 참가는 무산됐지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이벤트도 당첨되었다.
이정도면 더 이상의 운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예의다. 그런데,
오늘 아침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와중 향뮤직에서 연락이 왔다.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는데, 이번 주 토요일 저녁에 DGBD에 올 수 있냐는 것이다. 세상에 평균 한 달에 한 번 꼴로 당첨이 되다니! 신기하다. 그러나, 나는 이날 Loro’s를 보기 위해 Live Tuning 2009란 공연의 2일차를 예매한 상태였다. 흙. 아쉽지만, 향뮤직 관계자분께 다른 분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고 말씀드렸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로또를 사 볼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