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October, 2006

금연이 실패하는 이유

Monday, October 16th, 2006

2004년 이후 담배를 끊으려는 시도를 두 번 했었다. 사교상의 이유로 시작했던 최초의 시도3일 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쪽팔려서 블로그에 쓰지는 않았지만, 건강의 이유로 시작했던 두 번째 금연시도 역시 3일 만에 실패했었다. 그때마다 궁금했던 것은 왜 하필 3일째 되는 날에 담배를 피게될까 하는 것이었다.

우연히 읽은 “What Happens to Your body if you stop smoking Right now?“라는 글에서 드디어 실마리를 찾았다.

In 48 hours your chance of having a heart attack will have decreased. All nicotine will have left your body. Your sense of taste and smell will return to a normal level.

이게 의학적으로 맞는 얘긴지는 알 수 없지만, 난 믿기로 했다.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가! 금연을 시작한 지 이틀이 지나면 몸 안의 니코틴이 모두 빠져나간다. 그러니까 담배가 그렇게 땡기지! 무려 2년 동안 궁금해했던 의문이 풀리니 참 기분이 좋다.

그건 그렇고 어제 모 여성으로부터 ‘연애하려면 담배끊어야지.’라는 소리를 듣고, 세 번째 금연시도를 하기로 결심했다. 일단 삼일만 버티면 성공이라고 믿는다.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밤까지 초긴장상태로 지내면 가능하겠지. 결과는 삼일 뒤에 공개하겠다.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Tuesday, October 10th, 2006

나 노망 들었나 보다.

어쩌면 회춘중?

추석연휴

Sunday, October 8th, 2006

모니터(TV는 안 보는 관계로.), 돼지, 벌레.
놀고 먹고 자는 게 나쁜 것은 아니다만, 대체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일까…

항시 돼지처럼 먹고, 벌레처럼 자는 덕분에 체중은 무려 두 달 동안이나 70kg이상 유지!


나는 TV앞에서 하루를 보냈죠.


나는 하루종일 먹고 또 먹었죠.
돼지처럼.


그럴 땐 하루 종일 잠을 자봐요.
벌레처럼.

장필순 - TV, 돼지, 벌레 (너의 외로움이 나를 부를 때,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