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 사전작업
육식을 극도로 찬양했던 내가 채식주의자로 전환하기 위해서 몇 가지의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의지박약이라는 개인적 특성을 무시하고 채식주의의 시도가 성공한다고 가정했을 때, 죽을 때까지 먹지 못할 몇 가지 음식들을 먹어야만 할 것 같다… –; 삼겹살에 소주, 생선회에 백세주, 초밥에 맥주. 아무리 생각해도 요거 세 개만 먹고 나면 채식주의는 성공할 수 있다는 예감이… –;
어이, 동물들. 미안해. 이것만은 먹고 나서 채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별로 성공할 것 같진 않지만,
내일 셋 중에 하나 먹자 ㅎㅎㅎ
채식주의로 전환한다손 치더라도 필수적인 영양분의 섭취를 위해,
완전식품인 계란과 우유만은 드셔야 합니다…
P.S: 스킨 깨졌습니다.. 설마 일부러 이렇게 하신건 아니겠죠?
어떤 채식주의를 하시려고요? 동물을 위한? 생명을 위한?
다 채식으로 해당하는 범위가 틀리다고 하던데.
어이~ 딴얘기. 스킨 잘못 만든 듯해요. 코멘트를 누르면 사이드 메뉴가 저~~ 아래로 내려가버리는걸?
verite// 셋 중 하나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봐서 좋았어요.
Eugene// 우유는 일단 먹으려고 생각중인데, 자세히 어떤 채식을 할 것인지는 아직 고민중이네요.
젊은거장// 그러게요. 그냥 막연히 채식을 생각한건데, 생각할 게 꽤 많더군요.
Eugene, 달고양이// 스킨은… 음, 조만간에 다시 수정할 예정입니다.
헙… 채식이라… 제가 아는 어느 베지테리언은 자신을 채식주의자로 표현하지 않고 편식쟁이라고 하더군요… ㅡ.ㅜ
고기를 즐기지는 않지만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아직은 채식주의에 대해서는 망설이는…
술을 끊은 이후 이번엔 담배에 도전하고 있는데, 잘 되지 않네요. 육식을 끊는다는 것은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 에효…
채식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연도 병행하려고 하는데, 미친 짓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