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작년 연말부터 당첨운이 좋다.
우선, 롯데호텔 레이디스플로어 오픈패키지 초대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IHT 구독건 때문에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당첨되면 연말에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포커치면 되겠거니 하고 응모했던 이벤트다. (바보같이 응모할 때는 보지도 않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금남의 공간인 관계로 여동생에게 초대권을 넘겼다. 아까웠다. 동생의 증언에 따르면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고 한다. 덕분에 동생에게 오랜만에(사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점수땄다. 비슷한 시기에 이니시스(링크를 넣으면 ActiveX가 깔릴 것 같아 링크는 생략)에서 파리바게뜨 2만원 상품권이 왔다. 온라인에서 지른 건 꽤 되니까, 뭘로 받았는지도 잘 모르겠다. 팀에 빵 한 조각씩 돌렸다. 정권의 뻘짓으로 비록 참가는 무산됐지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이벤트도 당첨되었다.
이정도면 더 이상의 운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예의다. 그런데,
오늘 아침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와중 향뮤직에서 연락이 왔다.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는데, 이번 주 토요일 저녁에 DGBD에 올 수 있냐는 것이다. 세상에 평균 한 달에 한 번 꼴로 당첨이 되다니! 신기하다. 그러나, 나는 이날 Loro’s를 보기 위해 Live Tuning 2009란 공연의 2일차를 예매한 상태였다. 흙. 아쉽지만, 향뮤직 관계자분께 다른 분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고 말씀드렸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로또를 사 볼까 생각중이다.
와! 저로선 부럽기 짝이 없는 행운입니다. 전 거의 당첨운이 없어서요 ㅠ.ㅠ 잠시잠깐 제가 suksim님 여동생이면 정말 좋았겠다고 생각해봤답니다.
사진으로만 봤지만 롯데호텔 여성전용객실 정말 좋더군요. 마지막 문장을 보고는 조금 당황했는데, 블로그에는 동생에게 자행했던 무자비한 짓들을 적지 않으니 그런 생각을 하실 법도…
ㅎㅎ 실제로 제 여동생이 되어 보신다면, 하루만에 포기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