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로 먹고사는 사나이
아래 엔트리로 트랙백을 보냈습니다.
☞ 행인님의 “감동의 정치….. 쇼”
☞ dalgun님의 “전범국가의 국민”
역대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평가 이전에 아마도 가장 약장수같은 대통령을 고르라면 노무현대통령을 꼽을 수 있을 듯 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이툰 방문에 대한 언론의 보도와 인터넷의 반응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다 황송할 지경이다. 그러는 사이 파병연장동의안은 국방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개싸움만 하던 여야가 아름다운 합의(–;)를 이루며.
문득 의문이 든다. 황량한 사막의 땅에서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을 냉소적인 여론에 밀려 제대로 된 환송식 한 번 안 해주고 소리소문없이 슬쩍 이라크로 보냈던 것은 누구였나? 대통령의 이라크 방문에 열광하고 있는 이들은 이 사실을 잊었나? 바로, 노무현이었다. 연말을 앞두고 사기진작차 방문했다고만 하기에는 정치적 함의가 많은 이번 방문이다.
[##_2C|281678.JPG|width=240 height=160 |조텐다... --; |706498.JPG|width=240 height=160|웃다가 울다가 어디에 털나겠네 _##]
대선레이스에서도 탄핵정국에서도 노무현대통령은 말빨과 연기력으로 쇼를 해대며 기어이 살아남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4대 개혁입법이 혼란에 빠진 지금 노무현은 다시 한 번 멋진 이라크 방문쇼를 펼치면서 대중을 유혹하고 있다. 전쟁의 공범자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은 충분히 이라크 전쟁의 공범이었지만, 미국과 영국을 제외하면 두 번째 국가원수 방문인 이번 방문으로 인해 주연급 조연으로 그 위치가 격상될 듯 하다. 장병을 안으며 환호하는 모습, 부대에서 돌아서며 눈물이 글썽한 모습을 보이며. 대종상의 남우주연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사진 가져온 곳 : 조인스닷컴
우와~~~ 이런 블로그가 있었군요. 트랙백 보고 왔는데, 대단히 신선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서 한참 보다가 가네요. 자주 오겠슴돠~~~!! *^^*
행인/저는 얼마전에 찾아 냈는데.ㅎㅎ
All//앗, 제 블로그에서 대화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