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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록 – 2일차

August 24th, 2006 Leave a comment Go to comments

- 기상 (08:30)
- 아침식사(서면시장 돼지국밥집) 및 수영복, 조리 구입 (~12:00)
- 해운대 도착 (~01:30)
- 수영/온천 (~05:00)
-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생각중… (현재)

오랜만에 수영했더니 힘들어 죽겠다. 짐지켜줄 사람이 없어서 숙소에 다 놔두고 해변에 갔더니 제길 조리를 놔둘데가 없어서 손에 끼고 수영했다. 새로 산 수영복은 뭘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만 털어주면 물기가 거의 다 없어지는 수준이라 매우 마음에 들었다. 근데, 물에 있으면 공기가 자꾸 차서 공기를 빼줘야된다. 어찌나 공기가 많이 차는지 노천온천에서 공기빼는데 엄청난 물거품이 상승해서… 사람들이 다 날 쳐다봤다. 평생 마른 몸으로 살다가 요즘은 체중이 70kg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기분좋았는데, 수영하러 나갈때 살짝 거울을 보니… 옆구리가 출렁거릴 징후가 포착되어 낙담했다. 내일 아침에 서울로 돌아갈 예정인데… 밤에는 도저히 살아서 돌아올 수 없는 술자리가 예정되어 있다. ㅡㅡ;

  1. 초희
    August 25th, 2006 at 11:50 | #1

    앗 저는 어제 부산에서 서울로 왔어요

    • September 14th, 2006 at 20:52 | #2

      앗, 이거 지우려고 했는데… 코멘트를 남기셔서 안 지웠습니다. 코멘트를 보고 생각해보니 부산분이셨군요.

  2. sesism
    March 2nd, 2009 at 15:37 | #3

    손에 조리 끼고 수영하시는 모습 자꾸 상상되서요 ㅋㄷㅋㄷ

    • March 3rd, 2009 at 12:32 | #4

      그런 건 상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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