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back

약속보다는 좀 늦었지만, 3개월의 길었던 회사연수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수습사원 딱지를 떼고 정식으로 발령을 받았으니, 직딩들 용어로 ‘면수습’한 셈입니다. 회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저를 사원들을 뽑고, 교육시키는 부서에 배치해버렸습니다. 회사의 앞날이 눈 앞에 선하군요. 시작한 김에 회사 얘기를 좀 더 해보도록 하지요. 사실 지난 3개월동안 그다지 힘들지 않았습니다. 신입사원 연수기간에는 아무 생각없이 지냈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생각을 하면서 살기 시작한 지금은… 고작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오늘이 정식 발령후 첫 출근), 심신이 모두 피로합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들여다보니, 여기저기 코드가 엉망입니다.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헤더 이미지에 걸어놓은 말과 그림들이 저의 요즘 삶과는 너무 거리가 멀다는 점. 무뇌아로 지낸 지난 3개월 동안, 이미 앉을 데가 없어진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따라서 앞으로 틈나는대로 블로그를 개편할 예정입니다. 어차피 재미없었던 블로그지만 더욱 재미없어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만… 어쨌든 돌아왔습니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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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Comment by 가디록
2006-04-04 01:29:03

컴백했으니 웰컴. 언젠가 리퍼러에 석심 블로그가 찍혀서 어떤 포스트를 타고 오는 건가 싶어서 온 적이 있었는데 무슨 이상이 있는 건지 써있었을 포스트와 달려 있었을 다른 덧글이랑 트랙백이 없어서 당황한 적이 있었지.그때 블로그 닫은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었고=_=a
이번에도 가장 최근 글에 덧글을 달려고 했던 건데 막상 덧글 달려고 열어보니 뭔가 몇달 전에 남기고 간 포스트 덧글창 같다는 기분이 슬그머니 드네;

Comment by suksim
2006-04-30 02:05:05

돌아오긴 했어도, 닫은 것과 마찬가지의 상태… –;

 
 
Comment by 초희
2006-04-08 23:58:39

아, 돌아오셨군요.

Comment by suksim
2006-04-30 02:05:42

예정보다는 좀 늦게… ㅋ

 
 
Comment by 민홍
2006-04-19 21:38:16

어이구, 깔끔하네.

Comment by suksim
2006-04-30 02:05:59

아이구,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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