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비밀의 화원 >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茶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茶

장마가 끝나기는 한 것인지 너무 덥다. 점심을 못 먹고 오후수업에 들어갔다는 것을 핑계로 일찍 나왔다. 매점에서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茶와 김밥 한 줄을 사서 나왔다. 요즘 이 음료에 필이 꽂혀있는 상태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는 물과 소주이고, 그 밖에 홍차와 포카리스웨트를 많이 좋아한다. 이 음료수는 순식간에 지존의 반열에 올랐다. 뽕잎, 홍화씨, 녹차, 산수유, 메밀, 둥글레, 결명자, 구기자, 율무, 귤피, 영지, 치커리, 차가, 상황, 현미, 보리, 옥수수의 17개 성분이 들어가서 17茶인 모양인데 목으로 넘길 때는 보리, 둥글레, 결명자 맛이 많이 난다. 돈만 있으면 물이나 보리차 마시듯 마시라도 싶은 심정. 어쨌든 이번 여름 갈증해소는 17茶와 함께.

덧 하나 : 본인은 남양유업과 아무 관련이 없음.
덧 둘 : 색깔도 백세주랑 비슷한데 나중에 소주랑 1:1로 섞어먹어봐야겠다. 맛있을 것 같다. 같이 먹을 사람?

  1. July 18th, 2005 at 19:10 | #1

    여러 개 섞여 있어서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한걸요.
    그나저나 지난번에 가셨다는 삼계탕집 위치 좀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이번에 100일휴가 나오는 선배랑 삼계탕 먹으러 가기로 했거든요 ^^

    • July 19th, 2005 at 14:25 | #2

      셔틀버스 내리는 장소에서 쭈욱 올라가다 보면 구 관악구청 삼거리 건널목 있죠? 건널목 앞에 있는 건물 바로 윗 건물 혹은 그 윗 건물 2층에 당구장과 함께 있는 관악삼계탕입니다. 잘 이해가 안 되신다면 suddentime에게 제 전화번호 물어봐서 전화하세용 ^^

  2. 민홍
    July 19th, 2005 at 00:19 | #3

    같이 마셔봅시다.

    • July 19th, 2005 at 14:25 | #4

      그러니까 니 말은 소주와 1:1로 섞은 ‘8.5다주’를 말하는 것이냐? 계절 기말고사 끝나면 한 번 마시자… 게임방에도 가고…

  3. 효성
    July 19th, 2005 at 10:01 | #5

    아 나도 그거 좋아,
    파는 녹차들처럼 역하지 않고 깔끔한 것이.
    두 사람 졸졸 따라다니면 한 잔 얻어먹을 수 있겠군. ㅎㅎ

    • July 19th, 2005 at 14:27 | #6

      거기 그 ‘한 잔’ 중의적으로 사용된 건가? 난 민홍에게 술 사줄 생각은 있어도 차 사줄 생각은 없는데… 6^^ 파는 녹차들보다 깔끔한 것은 맞지만, 거기다 술을 섞으면 아마 역할 것이라고 봄.

  4. 효성
    July 28th, 2005 at 20:45 | #7

    설마,
    내가 차 한 잔 얻어먹자고
    발품 팔겠어?
    ㅋㅋ

  5. sesism
    February 12th, 2009 at 16:35 | #9

    요즘 이런 음료들 많이 나와있죠. 맛있는거 많은 것 같아요. 소주랑 섞으면 소주 특유의 알콜향을 살짝 가려주면서도 좀 덜 취하게 해줄 것 같은데요. 아니려나요? 더 취하려나 =_=

  1. No trackback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