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흡연자의 길로…

지인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금연 3일차가 가장 힘들다고 한다. 흡연의 길로 돌아가라는 악마의 유혹과 금연을 계속 하라는 천사의 유혹이 반복되다가, 3일째 되는 날 아침 천사가 죽어버린다는 것이다. –;

흡연/금연을 지옥/천국으로 분류하는 그 분류법들이야말로 흡연자를 절벽으로 내모는 금연 이데올로기이겠지만, 어찌되었건 오늘 아침 천사가 정말로 죽어버렸다.

동북공정과 관련된 논문을 한자의 압박 속에 계속 읽다가 결국 오후 1시를 기해 흡연자로 돌아왔다. '금연잔혹사'는 한달 쯤 뒤에 다시 쓰기 시작할 것 같다. 학기 중에는 금연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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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Comment by 여니
2004-11-25 01:48:46

처녀가 애 낳아도 할말이 있다고
음……ㅎㅎㅎㅎㅎ

 
Comment by suksim
2004-11-26 19:16:59

인용하신 속담은 약간 그렇지만, 어쨌든… 민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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