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해
내일 있을 2월달 토익 신청을 12월에 해 놓았다가 알고 있었는데, 접수가 안 되어있다. 엄마는 당신이 보기에 답답했던 내 행동들에 대해 큰 소리로 야단을 치셨다. 뭐라고 변명하고 싶은?변명할 말이 없었다.
어젯밤에 대학 동기가 크라잉넛 콘서트 표가 생겼다고 같이 가자고 했었다. 오늘 약속이 있어서 아쉽지만, 못 간다고 했다. 그 약속 깨졌다. 집에서 혼자서 찬 밥을 먹으며 TV를 보는데, 오늘 하루 뭐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토익같은 거 어차피 다음에 보면 된다. 자의도 아닌 타의로 약속이 한 번 깨졌다고 내 스케줄 관리를 반성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오늘 밤 내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이건 자유롭게 산다든가 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나사가 풀린 듯한 느낌이다.
한심해.
크라잉넛. 계속 그 글자가 눈에 보이오. =ㅂ= 벌써 2월의 마지막 날이네.
난 아무래도 공연 볼 팔자가 아닌가벼.
내일 모레면 개강이네… –;
힉. 그랬었군..-.-;;
Guest로 출연한 듣도보도못한 group들이
넘 많아서 좀 힘들긴 했지만–
공연 매우 잼있었으~^^
No Comment. 억한 감정만이 내 가슴을 휩쓸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