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독
June 28th, 2008아무래도 일중독인 것 같다. 주변 사람들에게 힘들다고 불평하면서도 일주일에 7일 꼬박 출근해서 시키지도 않은 일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일중독인 것 같다. 주변 사람들에게 힘들다고 불평하면서도 일주일에 7일 꼬박 출근해서 시키지도 않은 일 하는 걸 보면…
Mozilla Firefox 3가 정식출시되었다. Flickr!를 보고 있노라니 다운로드를 완료하면, Firefox Download Certificate화면이 뜨는 모양인데 안타깝게도 이건 캡쳐하지 못했다. Firefox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 6년차, 본격적으로 사용한 게 4년 정도니까 나도 Mozilla 10년 역사의 반 정도는 함께 해 온 셈인가.
그리고, 이번 Firefox 3 출시와 함께 열린 Firefox 3 Seoul Party에도 참가하게 되어 모질라 재단의 의장인 Mitchell Baker를 알현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2004년만 해도 웹표준에 대해서 꽤나 부정적이었던 내 사고방식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Seoul Party에서 한 생각은 좀 더 많았는데, 최근의 정리되지 않은 고민과 많이 연관되어 있는 관계로 나중에 다시 얘기하는 것으로 해 두겠다.
현재 theme은 Phoenity Aura를 사용중이며, add-on은 Delicious Bookmarks 2.0.58, Taboo, Foxmarks Bookmark Synchronizer 2.0.47.4, PDF Download 1.0.1.2, FaviconizeTab 0.9.8.1, FireGestures 1.1.2를 사용중이다. 사용중인 애드온에 대해서는 조만간 다시 정리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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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ny님의 “Firefox 3 정식 출시 (실시간 중계)“
이번 주말은 내 몸이 얼마나 망가졌는가 느낄 수 있는 주말이었다. 당초 중요한 주말계획 중 하나였던 촛불집회에 참석하겠다는 계획은 지키지 않았못했다. 일이 너무 많아 토·일요일 모두 출근했지만, 몸이 안 좋아서 쉬엄쉬엄 일을 했기 때문에 일은 여전히 밀려있다. 결과적으로 특별한 성과없이 주말을 보낸 셈이 되어 버렸다.
목과 허리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몸상태가 안 좋은데다가, 그렇게 좋아하던 술도 한 달 째 못 마시고 있으니 미칠 지경이다. 게다가 일복이 터진건지 내가 무능력한건지 알 수 없지만, 남들은 잘도 칼퇴근하는데 나만 매일 자정 넘어서까지 야근하고 그것도 모자라 주7일근무제를 자체 시행할 지경이 되니 수시로 우울해진다. 그러다가도 밥 먹거나 퇴근하거나 친구를 만나면 또 금방 헬렐레해지니 이거 조울증이 의심된다. 문득 정신과에라도 가봐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웬만하면 참고 다니려고 했는데, 조만간 회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쳤다.
68혁명 때 쓰여졌던 낙서 중 하나가 생각난다.
“Commute, work, commute, sleep…”